골다공증의 검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 진단이 어려웠으나 최근 과학의 발달로 골밀도 측정기가 발명되어 간편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골밀도란 뼈의 단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골밀도 수치가 높을수록 뼈가 단단함을 말합니다. 65 세 이상의 여성이거나 폐경 외의 하나이상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 또는 골절이 있는 모든 여성이라면 반드시 골밀도 측정을 해봐야 합니다.
한편 골밀도 검사를 통해 본인의 뼈가 현재 건강함이 드러나도 앞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할지는 골밀도 검사로 알 수 없고 골표지자 검사 등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소변과 혈액 검사를 통해 파골세포/조골세포의 기능을 측정하여 현재 뼈의 형성 상태 및 소실 상태를 평가하여 향후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조기에 치료할 수 있게 하며, 치료 3, 6개월에 다시 측정하여 현재 치료되고 있는 상태를 조기 평가하게 하여줍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이나 멸치, 미역, 콩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와 술은 피해야 하며, 커피나 콜라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와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일단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1달에 1번 약을 복용하는 등 간편한 방법으로 잘 치료가 됩니다.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약제의 선택과 치료기간 등의 결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사랑연합내과 골다공증 클리닉에서는
이중에너지 방사선흡수법(DXA: dual X-ray absortiometry)을 이용하여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있습니다.